[MBN스타 여수정 기자] 2013년 상반기 한국영화 관람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개봉한 영화 관객 수는 9850만 명으로, 그 중 한국영화 관객 수는 총 5555만 명이다.
이는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가 4446만 명인 것에 비해 1109만 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또한 상반기 기록 사상 한국영화 관객이 5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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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영화 관람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7번방의 선물, 아이언맨3,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 |
상반기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7번방의 선물’로 이는 전국 1280만
상영 중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지난 6월 30일까지 664만 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는 468만 2418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