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령 등 이엑스아이디 탈퇴 멤버들, 새 팀으로 다시 데뷔

[MBN스타 유명준 기자]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에서 탈퇴한 멤버들이 새로운 그룹으로 가요계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다.
2일 이들 YNB 엔터테인먼트는 “tvN 드라마 ‘나인’에서 박형식의 여자친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해령(본명 나해령)이 4인조 걸그룹 베스티(BESTie)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순차적으로 멤버들을 공개할 것임을 알렸다.

사진=YNB 엔터테인먼트

그러나 베스티 멤버 중 3명은 해령을 비롯해 기존 이엑스아이디에서 탈퇴한 유지와 다미가 속해있다. 새로운 그룹으로 데뷔긴 하지만, 전적으로 신인은 아닌 셈이다.
이들은 지난해 초 개인적은 이유로 팀을 떠났고, 해령은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해 활동했었다. 이후 이엑스아이디는 솔지와 혜린이 합류해 5인조로 활동했었다.
한편 해령, 유지, 다미가 소속된 걸그룹 베스티는 7월 중순 디지털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