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기성용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내조에 관해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운동선수는 아내한테 내조를 받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내조와 관련해 의견차이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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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한혜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
기성용은 “날 위해 희생만 하는 아내는 나도 바라지 않는다. 내 사고방식은 좀 다른데 영화 촬영할 때 내가 옆에서 챙겨주지 못 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오히려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더라”고 한혜진을 향한 무한애정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성용의 고백에 한혜진 역
기성용 한혜진은 방송이 나가기 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기성용은 2일 팀 훈련으로 영국으로 출국하고, 한혜진은 7월 말까지 국내 스케줄을 소화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