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해명 “속도위반 아니지만, 소문 때문에 산부인과 못 간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속도위반에 대해 해명했다.
한혜진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임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결혼을 속전속결로 빨리했는데 혹시 속도위반이 아니냐”고 추궁하는 MC 김제동의 말에 손을 내저으며 “아니다. 그건 정말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혜진이 속도위반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이어 “항간에는 지난 3월에 아이가 생겼다는 루머도 있던데 그런 루머는 처음 봐서 어이가 없었다. 지난 3월에 성용이는 영국에 있었다”고 억울해했다.
한혜진은 “결혼 전에 받아야 할 검사가 있어 산부인과에 가야하는데 소문이 잘못 날까봐 못 가겠다”고 주변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한혜진 기성용은 방송이 나기기 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기성용은 2일 팀 훈련으로 영국으로 출국하고, 한혜진은 7월 말까지 국내 스케줄을 소화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