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종학 PD, 출연료 미지급 관련 경찰조사

드라마 ‘신의’의 김종학 PD가 배임 및 횡령, 사기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다.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김 PD는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일부 출연자와 일부 스태프들이 ‘신의’ 제작사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대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한 조사다. 100억원대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이 드라마의 운영에 김 PD도 관여한 의혹이 제기돼 조사가 이뤄졌다.
한편 김 PD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