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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발표한 뒤 4개월만의 결혼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 취재진에게 결혼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결혼식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날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다. 한혜진은 남편을 배웅한 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들어간다. 이후 이달 말까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 뒤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신혼집은 한혜진이 거주중인 서울 반포 서래마을과 기성용 선수가 활약하는 영국에 마련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