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스캔들’ 조재현이 싸늘하게 식은 아들의 시신 앞에서 오열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에서 명근(조재현 분)이 부실공사로 무너진 건물 안에서 죽어버린 아들을 발견했다.
이날 명근은 건물더미에 깔려 신음하고 있을 아들 걱정에 화상과 골절에도 불구하고 허겁지겁 사고가 난 건물붕괴 현장으로 달려간다.
‘스캔들’ 조재현이 싸늘하게 식은 아들의 시신 앞에서 오열했다. 사진=스캔들 캡처 |
망연자실하던 명근의 옆으로 트럭 한 대가 지나가고, 그 트럭에서 아들의 실내화가 떨어진다. 명근은 사력을 다해 트럭을 쫓아가고 그 곳에서 숨을 쉬지 않는 아들의 시신과 마주한다.
아들의 죽음을 목격한 명근은 아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서글픈 눈물을 흘렸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