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이 연인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를 향해 애정표현을 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박지성이 1년 만에 다시 출연해 변하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7월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바로 당일 녹화에 참여한 박지성은 멤버들의 환호를 받으며 조금은 쑥스러운 듯 등장했다.
박지성이 연인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를 향해 애정표현을 했다. 사진=런닝맨 캡처 |
이어 “여기 회사와 가족이 되었다”라는 말에 “SBS를 사랑한다”며 SBS 아나운서로 활동중인 김민지에게 간접적으로 사랑고백을 했다.
이후 박지성은 1년 동안 보고 싶었던 멤버를 묻는 질문에 “그다지 없었다”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내 뒤이어 축구선수 구자철이 등장하자 박지성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소외당하는 쓸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