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30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영상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김범수는 다이빙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미션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김범수는 "충성. 김 중사입니다"고 입을 연 뒤 "걱정 많으셨죠? 걱정했던 것보다는 훨씬 멀쩡하게 호사를 누리고 있다. 나는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겠지만 멤버들이 내 몫까지 즐겁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멋있게(했으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경과가 좋으면 목발 짚고 대회 날 가겠다. 플래카드 해서 갈 테니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멤버들 보고 싶고 사랑한다. '맨친' 파이팅"이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호동, 윤종신, 김현중, 유세윤, 김범수, 윤시윤, 은혁, 유이가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