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모자이크 사용 '신의 한 수'

(무한도전 모자이크 사진=mbc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모자이크'
‘무한도전' 모자이크 사용이 시청자에게 웃음 폭탄을 날렸습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군산으로 바캉스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멤버들은 갯벌에서 다양한 게임을 하던 중 장난기가 발동해 서로에게 진흙을 던지며 싸움을 하다 이내 서로의 몸에 진흙을 발랐습니다.
심지어 서로의 바지를 내려 엉덩이에 진흙을 바르는 등의 노출도 감행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특히 멤버들의 엉덩이가 보이는 돌발상황이 발생할 뻔하자, 제작진은 모자이크와 자막을 이용해 이를 교묘하게 가리는 센스를 보였습니다.
또한 제작진은 멤버들의 살벌한 갯벌전쟁을 유인원에 빗대어 호모 갯벌리쿠스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진화를 역행한 숭고한 의식이라고 표현하며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