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가요계 YG 세상? 2NE1·지드래곤 이어 태양 컴백

하반기 가요계에 YG의 역습이 예고됐다. 빅뱅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 역시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28일 YG 공식블로그 ‘FROM-YG’를 통해 태양의 정규 2집 컴백 소식을 알렸다.
양 대표는 “지난 2010년 첫 솔로 앨범 발표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태양의 정규 앨범”이라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태양의 솔로 앨범인 만큼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다른 빅뱅 멤버들의 희소식을 들고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2008년 5월 ‘나만 바라봐’로 솔로 행보를 시작한 태양은 2010년 7월 정규 1집 ‘Solar’를 발매한 지 3년 만에 솔로 정규 2집을 내놓게 됐다.
앞서 8월 솔로 컴백이 예고된 지드래곤과 더불어 태양 역시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빅뱅 팬들의 즐거움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태양, 지드래곤뿐 아니라 7월 투애니원(2NE1)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다 ‘슈퍼스타K2’ 출신 스타 강승윤이 포함된 새 보이그룹의 가을 데뷔가 예고된 상태. 여기에 월드스타 싸이 역시 늦가을께 신곡 발표를 계획하고 있어 하반기 하반기 가요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YG 열풍이 전망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