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윤다경의 파격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다경은 오는 7월 11일 개봉예정인 영화 ‘콩가네’에서 별난 남편 뒷바라지 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고장 난 마음, 동네 카센터 정비공에서 수리 받겠다는 바람난 엄마 역을 맡았다.
앞서 윤다경은 ‘사물의 비밀’에서 횟집녀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유시어터 소속 배우로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연극계의 이영애, 독립영화계 가장 지적인 여배우로 불리고 있다.
윤다경이 ‘콩가네’에서 바람난 엄마 역을 맡아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주)이웃엔터테인먼트 |
윤다경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콩가네’는 4년에 한 번 꼴로 출소하는 거친 남자가 사라진 5백만 원의 범인으로 가족을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검거극을 색다른 코미디 장르로 그려낸 작품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