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성동일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성동일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불우했던 가정사와 함께 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나는 부모님이 원치 않는 아이었다. 그래서 8살 터울의 누나가 남의 집 일을 하며 나를 키웠다. 10살 때 어머니가 아버지와 합치면서 호적이 생겼는데 학교도 초등학교 3학년 때 들어갔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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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무릎팍도사 캡처 |
성동일은 “아버지를 20년간 안 보고 살다 4년 전 ‘아버지가
또한 성동일은 “알고보니 아내가 아버지의 장례식에 다녀왔다더라. 그때 아내가 나에게 ‘아버지의 삼우제와 제사를 모시고 싶다’고 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아내가 제사를 모시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