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재룡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서 이훈이 이재룡의 가르침 때문에 술을 마시게 됐다고 말했지만 이재룡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재룡은 “왜 기억이 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예전에 방송국끼리 축구시합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상대방 선수가 심한 태클을 걸어 넘어졌다. 그 충격으로 3년 정도의 기억이 날아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이재룡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N스타 DB |
또한 이재룡은 드라마 속에 나오는 장면처럼 병원에서 깨어나자마자 “내가 배우야?”라고 되물어 당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재룡은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최민수 역에 출연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