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국민 73.6%가 연예병사 폐지에 찬성하고 있으며, 군필자 중 약 70%가 군 생활 동안 남자 연예 병사를 통해 사기 충전에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26일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국민 2495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이 방송된 이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21’은 군 관리감독 소홀부터 군복무규율에 부적합한 행동을 하는 연예병사의 모습을 보도했다.
조사결과 국민의 73.6%로는 폐지를 찬성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전체 9.2%밖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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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3.6%가 연예병사 폐지에 찬성하고 있다. 사진= 현장21 방송캡처 |
또 안마시술소를 치료를 위해 갔다는 국방홍보원의 입장을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는 87.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연예병사의 징계는 어느정도 수위가 맞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1.96%P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