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최진혁 조언 “노래 취미로 하고 연기해라”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최진혁에게 조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경림은 지난 25일 진행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최진혁에게 과거 연기자로 나갈 것을 조언한 사실을 밝히는가하면 남다른 친분으로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에 나온 최진혁은 “이런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박경림이 과거 최진혁에게 연기자의 길을 갈 것을 조언한 사실일 공개됐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의 인사에 DJ 박경림은 “약 9년 전 최진혁과 같은 소속사였는데 그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 가수를 준비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최진혁의 노래를 들은 후 그에게 ‘노래는 취미로 했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조언했던 게 기억난다. 그가 이렇게 훌륭한 연기자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 축하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진혁 역시 “그때 그런 이야기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