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러브러브러브’ 女風 잠재우나‥씨스타 꺾고 차트 올킬

가수 로이킴이 신곡 ‘러브러브러브’로 ‘봄봄봄’에 이어 두 달 만에 차트 정상에 올랐다.
25일 정오 공개된 로이킴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는 공개 두 시간 만에 온라인 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오후 2시 40분 현재 로이킴의 ‘러브러브러브’는 엠넷,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모두 싹쓸이했다.
로이킴의 ‘음원차트 올킬’은 씨스타, 걸스데이, 김예림, 달샤벳 등 최근 뜨거워진 가요계의 여풍(女風) 상승세 속 힐링 감성을 내세운 솔로 남자가수가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정규앨범 수록곡인 ‘이 노랠 들어요’, ‘그대를 사랑한단 말’, ‘할아버지와 카메라’, ‘도통 모르겠네’, ‘나만 따라와’, ‘12 o'clock’ 등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네티즌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로이킴, 역시 좋네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합니다” “은근히 중독되네요~Love Love Love” “수록곡 모두가 대박^^벌써 중독됐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로이킴은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타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7월 6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 투어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