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는 꾸준한 자기 관리로 다듬어진 몸을 가진 여섯 남자를 ‘엘르’ 카메라에 담았다. 이에 ‘Honest Bodies’라는 주제에 걸맞은 배우, 가수, 개그맨 등 6인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 것.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역삼각형의 탄탄한 상체에서 느껴지는 성숙한 남성미를 선보이며 화보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최종훈은 앳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건강하게 변화시켰다고 고백했다.
최종훈은 “혼자 살고 있는데 마트에서 장도 보고 요리를 직접 해먹는다. 이제 닭가슴살 요리에는 도가 텄다”며 “특히 요즘은 운동에 중독이 돼 버린 것 같다.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열정이다. 운동하면서 그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개그맨 류근지 또한 패션모델처럼 길고 탄탄한 반전 몸매를 선보였다. 매일 아침 헬스장에 다니며 4개월 만에 14kg을 감량했다는 그는 “선배들이 네 키에 몸까지 좋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말에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요즘은 그냥 웃기는 게 아니라 캐릭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 일단 몸을 만들어두면 언젠가 쓰게 된다고 충고를 해주시더라”고 답했다.
류근지는 어떤 몸을 가지고 싶은지 묻자 “누군가
정직하게 꾸준히 관리해온 몸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 여섯 남자들. 그들의 진정성이 뭍어나는 화보 인터뷰는 ‘엘르’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