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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드라마 ‘백년의 유산’ 종방연에 참석해 “8월 일본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지역에 수출이 된다”며 “‘겨울연가’를 능가하는 한류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출연자들이 열연을 보여줘서 국민드라마가 될 수 있었다”며 “한겨울에 촬영해 한여름에 끝나게 됐다.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무대를 장식한 박영규는 “일본에 수출된다고 하니 내가 일본에서는 싸이 못지 않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백년의 유산’은 1월 5일 시청률 14.9%(TNmS 전국기준)로 출발해 23일 29.9%로 종영했다. 주 시청자는 여자 50대(20.4%), '여자60대 이상'(17.1%), '남자60대 이상'(14.6%)으로 50대 이상 시청자들이었다. 23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이세윤(이정진 분)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지만 채원(유진 분)과 결혼을 위해 재활치료를 감행, 결혼식장에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