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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시작돼 대중음악 자선공연으론 유일하게 13년간 이어오고 있는 ‘차카게 살자’는 29일 올림픽공원 88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온 공연으로 공연을 주최하는 가수 이승환뿐 아니라 그동안 무대에 함께 서 준 수많은 아티스트들 역시 누군가를 돕는다는 마음에 개런티 없이 기꺼이 동참하고 즐기며 함께 만들어온 공연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이승환의 ‘차카게 살자 순수주간’은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아름다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며 "이전과는 다르게 많은 출연진이나 화려한 이벤트들은 없다. ‘순수주간’이라는 이름과 아름다운 호숫가 공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조용하지만 아름답고 따스한 분위기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카게 살자' 공연은 일사분란한 드레스 코드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제목과 걸맞는 흰색 의상으로 기획됐다.
한편 올해 '차카게 살자'는 제이레빗과 이승환이 제작한 신인 모던 록 원맨밴드 솔튼페이퍼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