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은 지난 23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절절한 부성애와 순수한 사랑 지닌 인물 '홍경두' 역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나이, 학력, 성격 어느 것 하나 맞지 않는 두 남녀의 만남을 현실적이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3일 새벽에 이뤄진 마지막 촬영 직후 유준상은 종영소감을 남겼다. 하루 종일 계속된 촬영에 지칠 법도 하지만 밝은 미소가 함께 했다. 유준상은 "(끝이 나서) 아쉽고.. (촬영하며) 재미있는 순간들이었는데 끝나서 아쉽다"고 운을 떼며 마지막 촬영 직후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출생의 비밀 그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게요. 출생의 비밀 DVD 나오면 꼭 봐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아쉽네요. 사랑해유~"라고 재치 있게 이야기하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준상은 드라마 종영 후 뮤지컬 '그날들' 공연에 집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