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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98학번 동기인 두 사람은 24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코드2’에 함께 출연, 알려지지 않은 과거사(?)를 낱낱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이기찬이 대학 재학 시절 당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한 사실을 언급하며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조정치의 기습적인 질문에 이기찬은 난감한 기색으로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녹화에서 이기찬은 조정치의 난감했던 질문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기타소리에는 따뜻함이 있다”고 훈훈하게 말해 조정치를 당황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조정치, 이기찬과 함께 오디션 출신으로 나란히 컴백한 투개월 김예림과 백아연이 함께 출연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한편 이기찬은 내달 6일 이화여자대학 삼성홀과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