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휴 잭맨은 ‘더 울버린’의 홍보를 위해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7월14일 내한을 확정했다.
휴 잭맨은 14일 한국에 도착해 15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특별한 레드카펫 행사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휴 잭맨은 앞서 지난 2006년과 2009년, 2012년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해 ‘레미제라블’로 한국을 찾은 그는 8개월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시아 국가를 대표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공식 행사라 눈길을 끈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예상치 못한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7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