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31, 오릭스 버팔로스)가 11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23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이대호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오릭스 버팔로스가 6-7로 뒤지고 있는 상황인 9회초에 이대호는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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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이대호(31, 오릭스 버팔로스)가 11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 해당 영상 캡처 |
이는 이대호의 시즌 11호 홈런으로 지난 9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린 후 14일 만에 기록한 것이다.
이대호의 11호 홈런으로 오릭스와 세이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는 연장 11회초 무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결국 양 팀은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경기는 9-9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