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개그맨 선배 박명수를 쥐락펴락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우리 어디가’에서 맹승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선지를 묻는 특집 리포터로 나섰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현장 시민들의 목적지를 들은 후 이를 주사위를 기제, 이후 주사위를 던져 여행지를 고르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리포터가 된 맹승지를 통해 다양한 장소를 들었지만, 정작 박명수가 원하는 군산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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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가 개그맨 선배 박명수를 쥐락펴락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
하지만 박명수의 시민행세 앞서 ‘모른척 하라’는 멤버들의 지령을 들은 맹승지는 박명수가 인터뷰를 하려 다가올 때마다 그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노련한 살쾡이 조련법’을 선보였다.
그러다 박명수가 멀어지면 사람이 가득한 길 한복판에서 그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르며 수준급의 밀당실력을 선보였다. 갑작스러운 맹승지의 악다구니에 겁이 난 박명수는 그녀를 피해 도망쳤고, 그렇게 이들은 갑작스러운 추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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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