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아시아 투어 마지막 콘서트서 깜짝 생일파티

[MBN스타 박정선 기자] 2PM 멤버들이 콘서트 도중 닉쿤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2PM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왓 타임 이즈 잇’(What time is it?)의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 선보이던 중 네 명의 멤버들만 무대에 올라 팬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닉쿤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2PM 멤버들이 콘서트 도중 닉쿤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사진=JYP엔터 제공

실제 닉쿤의 생일은 오는 24일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생일 케이크를 받은 닉쿤은 당황스러워 하더니 “콘서트와 내 생일파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 정말 아름다운 밤”이라고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소원을 빌며 촛불을 껐고,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묻는 멤버들에게 “비밀”이라며 의뭉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특히 이들은 케이크 앞에 나란히 서며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2PM은 이날 콘서트를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며, 국내외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