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조향기가 독립영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직접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힘내세요 벙헌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내레이션을 맡은 조향기가 특별이 참석했다.
이날 조향기는 상업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예산인 독립영화 출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번 기회에 내레이션을 하면서 독립영화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며 “섭외가 들어온다면 가리지 않고 할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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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향기가 독립영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
‘힘내세요 병헌씨’는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과 그와 더불어 영화계 입성을 꿈꾸는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터치로 리얼하고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과 인디포럼에 연달아 진출했다. 6월 27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