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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배급·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어뮤즈는 21일 “‘누나’가 8월 열리는 제37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누나’는 장마기간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죄책감 속에서 살아온 윤희(성유리)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둔 자신의 지갑을 빼앗아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를 우연히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간 밝고 당찬 역할을 주로 해온 성유리는 ‘누나’에서 어둡고 복잡한 내면세계를 잘 표현해내 호평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