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닥터’에 출연한 배우 배소은이 소속사와 갑작스레 결별했다. 특히 배소은의 첫 영화 주연작 ‘닥터’가 20일 개봉한 상황이라, 이번 일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배소은 소속사 태풍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 전화통화에서 “배소은이 갑자기 연기를 안 하겠다고 해서 이번 주에 계약을 해지했다”며 “계약 기간도 현재 많이 남았지만 본인이 연기를 안 하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소은은 MBN스타와 전화통화에서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올해 4월부터 회사와 이야기하다가 이번에 나왔다”며 “다른 회사로 옮길 생각은 현재 없지만, 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닥터’ 배소은이 소속사와 결별했다. 사진=MBN스타 DB |
배소은은 영화 ‘닥터’에서 주연 박순정 역을 맡아 김창완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서건우와의 베드신으로 눈길을 모았고, 지난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를 모았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