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정유미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이 지난 달로 만료되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 측은 정유미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유미는 몇몇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최종 거취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영화에서 활약해 온 정유미는 영화 '도가니'와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2'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최근작인 KBS 2TV '직장의 신'에서 계약직 정주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 '깡철이'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