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강호동 멱살잡이하며 기선제압

[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힐링캠프’ MC 김제동이 MBC ‘무릎팍도사’ 녹화장에 등장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김제동이 게스트로 출연한 윤도현의 모든 것을 폭로하러 왔다가 강호동의 멱살마저 잡았다.
이날 김제동은 “소속사 대표 윤도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왔다”며 절친 윤도현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김제동 멱살잡이, SBS ‘힐링캠프’ MC 김제동이 MBC ‘무릎팍도사’ 녹화장에 등장했다. 사진=MBN스타 DB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윤도현은 “윤도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나다. 알고 있는 한 모든 걸 폭로하겠다”는 김제동의 말에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김제동과 강호동으로 인해 녹화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초반 강호동의 기선제압에도 굴하지 않던 김제동은 이후 강호동의 멱살을 잡거나, 녹화장을 박차고 나가는 등 사상 초유의 기 싸움을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세탁소집 아들 윤도현에서 로커가 되기까지의 파란 만장한 인생이야기와 뮤지컬 배우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이 모두 공개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