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국내 다양성 극영화 최다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지슬’이 꾸준한 관심 속에 장기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 앙코르 상영이 결정됐다.
‘지슬’은 아름다운 섬 제주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잊혀진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제사를 올리는 작품이다.
특히 ‘지슬’은 개봉 약 3개월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끊임없는 상영 요청 쇄도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6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재상영이 결정돼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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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슬’이 꾸준한 관심 속에 장기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 앙코르 상영이 결정됐다. 사진=지슬 공식포스터 |
제주 4.3이라는 잊혀진 역사를 담담하게,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호평을 받은 ‘지슬’을 향한 이러한 관심은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이라 할만하다.
무엇보다 제주4.3이라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일반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