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보민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 울산입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뛸 수도 안 뛸 수도 있지만, 우리 서우아빠이자 김남일 선수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그리고 ‘진공청소기’ 김남일 선수를요”라고 적었다.
김보민 아나운서의 남편 사랑은 대단하다. 2007년 김남일과 결혼한 김 아나운서는 평소 김남일에 대해 공개 응원은 물론, A매치와 다수의 경기장에 직접 응원을 나가며 남편에 대한 ‘외조’를 톡톡히 해왔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울산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한국 대 이란의 경기가 진행됐다. 김 아나운서는 김남일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 열혈 응원을 펼치며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