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라디오스타’에 복귀한 김구라가 1년 2개월의 공백 기간이 무색한 존재감을 보였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배우병 걸렸다가 본래 자리로 돌아가고픈 미련 가득한 스타들과 함께 하는 ‘괜히 바꿨어’ 특집으로 최송현, 김진수, 리지, 나나가 출연한다.
이날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복귀 방송 후 “독설이 많이 죽었다. 착해져서 상대방의 약점이나 치부가 보여도 공격하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다는 MC 윤종신의 선제공격에 “난 변함이 없다. 오히려 더 거칠어졌다”며 더욱 독하고 강력해진 독설을 예고했다.
김구라는 이날 녹화에서 독설 제왕의 귀환을 보여주듯 출연자들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독설과 공백 기간이 무색할 정도의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