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윤건이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의 단독 MC를 맡는다.
윤건은 오는 7월 첫 방송 되는 온스타일의 ‘소나기2’의 생애 첫 단독 MC로 낙점되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윤건은 지난 해 Mnet ‘슈퍼스타K4’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예리하면서도 차분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소나기2’에서 윤건은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출연자(멘토)와 관객(멘티)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
이에 제작진은 “‘한여름 밤의 꿈’을 프로그램 테마로 설정해 명사와 아티스트를 함께 초대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에서 멘토와 멘티가 소통하도록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일방적으로 말하고 듣는 주입식 강의를 탈피한 ‘소통형’ 강의가 ‘소나기2’가 지닌 차별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소나기2’는 명사들의 이야기를 경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출연자와 관객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만의 공간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만큼 솔직한 질문과 답변, 격한 공감 등은 여타 멘토링 프로그램들과는 또 다른 재미
CJ E&M 온스타일 황혜정 팀장은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소나기’는 진정성 있는 멘토링에 목마른 20~30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시즌2에서는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더 큰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