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신곡 ‘아이 댄스’(I Dance)을 지원해줄 래퍼에 소지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아이비는 신곡에 래퍼로 지원하고 있는 원더걸스 유빈에 대해 거론하며 “사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친구가 됐다. 과거 원더걸스와 함께 활동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유빈이가 없었다”며 “호흡도 잘 맞고 잘하는 친구”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그렇잖아도 그게 고민인데, 제가 요청한다고 같이 해줄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다양한 사람들을 이야기하다가 “같은 소속사인 양동근 오빠도 좋겠고, 혹 소지섭 씨가 지원해준다면 영광”이라며 ‘래퍼 구하기’(?)에 나섰다.
소지섭은 이미 여러 차례 음반을 발표하며 래퍼로서의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 1월에도 10개월 만의 래퍼 복귀 미니앨범인 ‘6시...운동장’을 발매, 타이틀곡 ‘지우개’를 비롯해 4
아이비는 “만약 소지섭 씨가 나온다면 대박이겠다. 랩 안하고 무대에만 서 있어서도 그날 나보다 더 관심을 끌 것 같다. 하지만 섭외가 어디 쉽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는 ‘아이 댄스’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며, 섹시미를 내세운 후배들을 압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