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1회에서는 예체능팀과 신화의 볼링 모의고사가 펼쳐진다.
특히 신화와 동방신기의 만남으로 두 팀의 대결 가능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지금껏 신화와 동방신기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 자신들의 기량을 뽐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경우는 드문 상황이다. 특히 신화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와 직속 선후배 맞대결을 펼치게 돼 더 관심이 높다.
한편 이날 방송 중 볼링대결은 예체능팀과 신화 볼링단의 대결은 승리한 팀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복불복' 대결로 진행됐다.
강호동은 "프로그램의 명예를 걸고 큰 것을 걸 테니 너희들도 큰 것을 걸어라"며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자"고 제안했고, 이에 예체능팀이 이기면 신화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디스 러브(This Love)'의 엔딩 포즈를 볼링 댄스로 바꿔 추기로, 신화가 이겼을 때는 예체능팀이 신화 11집의 길거리 홍보를 하기로 '빅딜'을 맺었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2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