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에이트 측은 18일 “'예쁜남자'를 기획하면서 처음부터 장근석을 주인공으로 생각해왔다”며 “장근석과 함께 캐릭터와 작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데뷔 21년 차의 배우 장근석은 이번 역할을 통해 노련한 연기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쁜남자'는 천계영 작가의 유명 원작인 '예쁜남자'를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영화 '코리아' '파파로티'를 집필하고, 최근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영아 작가가 드라마 집필을 맡았다.
제작진은 “장근석과 그룹에이트의 만남으로 인해 벌써부터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남미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라며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예쁜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잃어버린 가족과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자 열 명을 정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