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은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지영의 오늘아침'에 출연해 "사실 '아빠 어디가' 초반에 섭외가 들어왔었다"며 "집에서 반대가 있었다. 아이를 방송에서 노출시켜서는 안 된다는 이유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류진은 "당시 나는 아이가 커서 추억할 수 있는 것을 미리 만들어 주고 싶었다. 기회가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류진은 지난 2006년 10월 결혼, 2007년 12월 첫째를 득남한데 이어 2010년 5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한편 류진은 최근 일본 공식 홈페이지 오픈하고 중국 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는 등 한류 스타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류진은 드라마 ‘여름향기’, ‘동안미녀’ 등에 출연하며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