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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21일 오후 5시 우한대학 운동장에서 약 2만 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열리는 '슈퍼스타 차이나' 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열 예정이다.
CJ E&M 글로벌 사업팀 서현동 팀장은 “오는 7월 7일 첫 방송하는 '슈퍼스타차이나'를 앞두고 현지서 대규모의 제작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며, 여기에 싸이가 특별히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며 “싸이의 글로벌한 높은 인기와 '슈퍼스타K4' 심사위원이었던 것이 인연이 돼, 특별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여 공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알란탐, 샤바오량, 우페이츠도 참석할 예정이며 중화권 최고의 배우 린즈링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슈퍼스타차이나’는 중국판 '슈퍼스타K'로, 중국 8억 명의 시청 커버리지를 보유한 최대 방송사 호북위성이 CJ E&M '슈퍼스타K' 포맷을 구입해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