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구가의 서’에 재등장했습니다.
지난 17일 밤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이연희(윤서화 역)가 재등장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구월령(최진혁 분)은 조관웅이 자홍명(윤세아 분)을 향해 조총을 쏘자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를 몸으로 맞으며 막아냈습니다.
이후 구월령은 20년 전 윤서화가 함께 머물던 달빛정원으로 향했고 정신을 차린 윤서화는 “겨우 당신 이름만 기억하고 있다. 언제 당신도 잊을지 모른다. 빨리 돌아가라”라는 구월령의 말에 “그땐 내가 너무 어렸다.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윤서화는 품에서 과거 구월령이 자신을 찌르지 못한 산사나무 칼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말 감동적이고 슬펐다” “월령앓이 시작되나요” “이연희 너무 연기 잘한다” “윤세아 이연희 바뀔 때 너무 슬펐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