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칼과 꽃’에서 영류왕(김영철 분)의 장자이자 극중 여자 주인공 무영 공주(김옥빈 분)의 하나뿐인 동생 역에 캐스팅됐다.
이민호가 연기하는 태자 역은 궁내 하인들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따뜻한 심성을 가졌으며 무예보다는 서책과 그림을 사랑하는 학구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당나라로부터 고구려를 지켜내기에는 심약하다며 태자책봉을 반대하는 연개소문(최민수)과 영류왕의 갈등을 유발하는 결정적 인물이기도 하다.
이로써 ‘칼과
한편, ‘칼과 꽃’은 ‘천명’ 후속으로 오는 7월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