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2NE1 7월초 컴백…레게 장르 첫 도전”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가 2NE1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향후 플랜을 밝혔다.
양대표는 18일 오전 YG 공식 블로그 ‘YG라이프’에 “7월을 기점으로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YG 소속가수들의 앨범 발표와 4년 만에 발표하는 YG 신인들의 데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2010년 이후 3년 만에 직접 글을 게재한 것이다.
양대표는 “데뷔 이후 매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온 2NE1이 아쉽게도 2012년에는 월드투어 일정 등으로 인해 ‘I LOVE YOU’ 한 곡만을 발표했었다”며 “지난 2년간 준비해온 2NE1의 신곡들을 한 달에 한 곡씩 발표해 나감으로써 올 연말까지 꾸준한 국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2NE1의 컴백 예고를 알렸다.
이어 “7월초에 공개하는 첫 번째 타이틀곡은 2NE1이 지금까지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레게 장르의 곡으로 제목은 ‘Falling in love’”라며 “이 곡은 새로운 장르 도전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2NE1이 선사한 그룹 고유의 색깔과 장점이 녹아 있으며, 새로운 해외 안무가와의 작업까지 더해져 마니아와 대중에게 고루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대표는 일주일 간 신인 걸그룹 데뷔시기를 비롯한 YG 전반의 소식을 직접 전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