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전도사 닉 부이치치가 호주에서 장애인 최초로 일반학교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닉 부이치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우여곡절 많았던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이날 닉 부이치치는 10만 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해표지증을 가졌지만 일반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해표지증은 바다표범 손발증으로 풀이되는 병으로, 팔다리의 뼈가 없거나 극단적으로 짧아 손발이 몸통에 붙어있는 기형이다.
이어 “최선을 다 하고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라고 했다. 내가 호주 최초로 일반학교에 입학한 후 장애인 친구들이 뒤따라 입학했다”고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