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앞둔 두 커플들의 세심한 심리묘사를 통해 현대인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배우 박상면, 박선우, 이석준, 이혜경, 최나래, 송용진, 정상윤, 이창용, 임강희, 김슬기가 출연중이며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대사,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절묘한 앙상블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캣’ 역으로 뮤지컬로 첫 데뷔한 김슬기를 위해 이상윤을 비롯,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 ‘SNL 코리아’에서 열연 중인 동료들이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서는 박상면을 응원하는 동료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고 있다.
MBN ‘보물섬’에서 박상면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은아는 “박상면이 공연 시작 전, 연습 단계부터 얼마나 열심히 작품을 준비했는지 지켜봤다”며 “그가 진심을 다해 작품 준비에 매진한 만큼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 주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소유진 또한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결혼과 이혼을 하루 앞 둔 두 커플의 공감되고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라며 “특히 음악이 진짜 세련됐다. 인터미션 없이 쭉 빠져드는 이 공연 6월에 강추!”라고 작품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오는 9월1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