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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예림의 데뷔 미니앨범이 차트를 석권하며 선전하는 데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한 트위터리안이 “아아 무추천으로 씨스타 꺾고 전 차트 1위라니”라는 글과 함께 멜론 실시간 차트를 캡처한 화면을 게재하자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수고했어요. 여한 없습니다. 대견 대견”이라고 적으며 김예림을 응원했다.
윤종신은 Mnet ‘슈퍼스타K3’ 당시부터 투개월과 김예림을 눈에 띄게 응원해 온 장본인. 이후 윤종신은 투개월을 자신의 소속사 미스틱89로 데리고 왔으며 이번 김예림의 음반 프로듀싱도 도맡았다.
특히 타이틀곡 ‘올 라잇(All Right)’을 직접 작업하며 김예림의 솔로 데뷔를 야심차게 준비한 윤종신은 ‘올 라잇’이 씨스타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꺾고 1위를 달성한 데 대해 더 없는 기쁨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깍쟁이! 노래가 왜 이리 좋아요?”라고 말하자 “깍쟁이. 감 좋은 거 여전하구나”라고 글을 남기며 기쁨을 표했다.
한편 김예림의 ‘올 라잇’은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별 후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현재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