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는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미국에 있을 때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할 뻔했다"며 "아버지가 가수가 되는 걸 반대해 결국 계약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승규는 자신이 다섯살 때부터 가수활동을 하며 연예인으로 사는 것에 대한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까닭에 딸이 가수로 데뷔하는 걸 반대 했던 것.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와 이승규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클라라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 클라라는 최근 두산 대 LG 경기 시구 의상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그래서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강조하는 옷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노출을 의도한게 아니다. 기사만 보게 되면 내가 항상 노출하는 사람으로만 비춰지더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