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 남보라 바라보며 애틋한 마음 드러내

[MBN스타 안하나 기자] 김남길과 남보라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KBS2 ‘상어’에서는 친동생 한이현(남보라 분)이 아르바이트하는 카페를 찾아간 한이수(김남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 돌아온 이수는 이현을 멀리서만 지켜보며 언제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

이날도 이수는 동생을 향한 그리움에 이현의 카페에 가서 주스를 주문했다.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가 이수임을 알 리 없는 이현은 “어떤걸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수는 “종류가 많아서...학생이 좋아하는 걸로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더니 이내 이수는 “종류별로 하나씩 달라”고 덧붙였고, 이현은 이를 의아해 하면서도 주스 10개를 포장해주며 “목소리가 참 좋다”고 말했다.
이후 주스를 받아들고 밖으로 나간 이수는 한참이나 카페 밖에 서서 이현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