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9회 짐프리 최종합격자 발표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짐프리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261명의 영화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 역할을 한 짐프리를 선정했다. 짐프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제천 곳곳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원활한 진행을 돕는 자원활동가다.
서울 경기, 제천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총 984명이 짐프리로 지원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입증케 했다.

최종 선발된 짐프리는 여성 59%, 남성41&로 작년과 비슷한 성비율을 나타냈고, 지역별 합격자는 서울이 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영화제가 열리는 제천과 충북지역이 5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경기, 대구, 대전, 부산 등 다양한 지역 출신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연령별 구성에 있어서는 20대가 253명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외에도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짐프리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제천에서 전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제천 곳곳에서 100여편의 다양한 음악영화와 음악 프로그램,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