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씨스타, 6월 셋째 주 음원차트 장악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최근 정규2집을 발표하고 1주일째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씨스타는 지난 11일 정규2집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를 발표한지 1주일이 지난 17일 현재, 온라인 음원차트 멜론, 엠넷, 소리바다, 올레 등의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6월 셋째 주)까지의 집계 결과, 11일 씨스타가 음원을 공개하면서 각종 차트의 1위는 물론, 정규2집 수록곡이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특히 엠넷 차트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가 모두 씨스타의 곡들로 채워졌으며, 소리바다 역시 1위부터 3위, 올레 차트도 마찬가지다.

씨스타의 컴백 이후 애프터스쿨, 아이비, 이승철 등의 음원 출시에 약간의 변동은 있었지만, 이도 잠시 뿐이었다. 특히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는 1위 자리를 움켜쥐고 조금의 흔들림도 보이지 않았다.
이밖에도 애프터스쿨의 신곡 ‘첫 사랑’은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조금씩 약세를 보이고 있다. 퍼포먼스와는 별개로 음원순위에서 밀리며 안타까운 국면을 맞이했다. 또한 아이비의 ‘아이댄스’ 이승철의 ‘사랑하고 싶은 날’ 등이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지난주(3일~9일)까지 음원차트 1위에 랭크되었던 허각&정은지의 ‘짧은 머리’는 올레 차트에서 6위, 엠넷 7위 등으로 밀려난 상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